실드? ㅋㅋㅋㅋㅋ

이걸 실드랍시고 치는것도 좀 코미디인듯

실드? 개소리하고 있네. 내가 대사관 직원하고 무슨 연이 있다고 실드를 쳐주겠냐? 1998년 당시 상황도 당연히 욕 먹어야 할 상황인 건 맞지만, 2015년과 비교한다면 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건데 뭔 헛소리를 저리 길게도 써놨냐? 아래 조창호 소위 이야기는 아예 악의를 품고 공작을 벌인 사례니까 비교불가 대상이지만.

네이버 기사 댓글 가면 저런 애들 동족이 많이 있지. 범죄 관련 기사마다 다니면서 그냥 싹 다 사형시키라고 앵무새처럼 울부짖는 인간들.

질리지도 않냐?

글쎄요

저거 2006년이 아니라 1998년 9월에 있던 일이고, 당시는 탈북자가 한 해 수십 명 정도 수준이라 제대로 된 대응법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이다. 탈북한 국군포로에 대한 매뉴얼은 저 일이 있던 해 말에야 정리되었다. 참고로 당시 전화를 받았던 건 현지 채용한 중국인 직원이었다고. 한 해 탈북자가 만 단위를 넘어선 지금 상황하곤 아주 다른 경우.

하여간 저 양반은 아주 꾸준히도 똥글만 싸. 질리지도 않고. 그나마 자기 능력 안 되는 건 아는지 제대로 된 글은 쓰지도 못하고, 혼자 낄낄대는 노잼 드립 아니면 요상한 자료 인용만 줄창 하는데, 이젠 안쓰럽기까지 하다.


참고로 국군포로에 대한 대우는 조창호 소위 때가 최악이었다. 안기부는 목숨 걸고 밀항해온 분을 방치해두고 있다가,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터지자 갑자기 받아들여서는 기사를 마구 터뜨렸다. 심지어는 북한에 남겨두고 온 세 자녀들에 대한 것까지. 당시 조선일보 주필 김대중은 그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뽑지 않은 언론들을 비난했지만, 조창호 소위가 그런 걸 원했을까? 보수라고 자칭하는 인간들은 그저 조창호 소위를 찬양하기에 바쁘지만 그런 일들에는 관심도 없었지. 안기부란 조직은 대체 뭘 위해 일하던 곳이었을까.

검찰 새끼들 썩어빠진 대가리 좀 보소

'윤석열 패닉' 검찰 내부 "직급 잘못 붙은 줄…"

윤석열 개인에 대해서는 잘 아는 바가 없으므로 딱히 할 말은 없다. 하지만 검새들 하는 말 좀 봐라.

"그래도 검찰은 ‘조직 문화’라는 게 있고, 서울중앙지검장은 19기나 20기 중에서 발탁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지들끼리의 조직 문화(사실상 조폭 문화)를 지켜줘야 하는 이유가 뭔데?

"원래 수사팀에게 검찰총장이나 차장검사, 부장검사가 돈을 주고 회식을 하라고 격려하는 것이 검찰 내 문화”라며 “압수수색만 한 번 나가도 적게는 20여 명, 많게는 100여 명이 넘는 검사와 수사관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고생한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 중국집을 시켜먹더라도 탕수육 같은 요리라도 시켜먹으라고 격려금을 준다."

옛날처럼 정부에도 돈 없고 공무원 월급은 쥐꼬리였던 때는 그래야 했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 그게 지금의 견찰을 만들었다. 검사들한테 기업, 지역 유지들이 떡값 돌리면서 스폰해주고, 검사들은 그러면 그 돈 다시 쪼개서 아랫것들한테 뿌리면서 충성도 관리하고. 조폭들이 지들 꼬붕 관리하는 거랑 똑같다.

지금이야 업무 강도가 높건 어떻건 추가 수당 나오고(물론 수당 주는 시간에 제한은 있겠지만, 포괄임금제에 매여 있는 노동자들보다야 낫겠지) 식대는 비용 처리 되잖아? 그런데 왜 아직도 간부들이 돈봉투를 뿌려야 하는데?

"직접 상관이 아닌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을 준 것을 문제 삼을 수는 있어도 이걸 명분으로 검찰 내 요직이자, 에이스로 인정받아온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국장을 날린 것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 손보기’를 위해 명분으로 삼았다는 게 명백히 드러난 것"

요직이자 에이스여서 국회의원 상대로 이따위로 하고 있냐? 안태근 이 인간은 날아가도 진작에 날아갔어야 할 인간이다. 우병우처럼 어린 나이에 사시 붙고 승승장구했으니 국회의원 따위야 근본 없는 작자들로 봤겠지. 얘들이 그냥 일반 국민들은 대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지는 뻔하다.




문재인 정부 시작되고 한 달. 사실 그동안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피트 수자의 사진들로 대표되는 오바마 시절 미국 백악관의 세련된 이미지 정치. 그걸 껍데기만 베껴다가 써먹고 있다는 건 잘 알겠다. 하지만 그것도 한철이지, 이제 슬슬 질려가고 있으니 좀 뭔가를 보여주기 바란다.

높은 지지율은 도구지 목표가 아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찰 개혁. 이 두 가지만 제대로 해내도 문재인 정부를 좀 더 호의적으로 바라보게 될 듯.



참, 마지막으로 503 안 까면 또 섭하지. 박근혜는 공수처의 대안으로 특별감찰관을 도입했는데, 정작 자기가 임명한 초대 특별감찰관이 최순실 쪽으로 손을 뻗칠 것 같으니까 바로 잘라버렸지. 진짜 그런 인간이 대통령으로 앉아 있었다니. 몇 번을 되풀이해서 말해도 질리지가 않고 믿기지가 않아 ㅋㅋㅋ



역사는 좀 냅둬라

[단독] "대통령이 특정 歷史연구 지시하는 나라가 어딨나"

연세대학교 하일식 교수의 인터뷰다. 틀린 말 하나 없다. 그런데 아래 댓글들 수준 참 끝내준다.


그동안 한마디 없다가 이제와서 문재인 깐다고 발광들을 한다. 웃기고 있네. 하일식 교수는 박근혜 시절 국정교과서 반대에 앞장섰던 양반이다. 국정교과서 전환 발표가 있은 후 바로 다음 날 연대 사학과의 다른 교수들과 함께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선언을 발표한 바 있고, 이는 사학과 교수들의 선언으로는 가장 빠른 것이었다.(그냥 교수로 친다면 경상대학교가 더 빨랐음.)

이후로도 방송, 신문 등을 종횡무진하며 국정교과서를 저지하려고 안간힘을 쓴 사람인데 참 뭐라는 건지 ㅋㅋㅋ 그냥 자기들 대통령한테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것 같으면 양념질에 여념이 없는 꼬라지 좀 봐라.

거기다 화룡정점은 맨 아래의 "그릇된 역사관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겠죠?"라는 말. 서울구치소의 503도 그런 취지로 국정교과서 추진한 거였을 텐데? 물론 말도 안 되는 왜곡을 일삼는 이들이 있다면 작살을 내야 하는 게 맞다.(대표적으로 518 관련해서 개소리하는 자들) 하지만 그런 것도 권력을 이용한 탄압이 아닌 정론에 의한 논파여야 한다. 이게 그런 경운가?

문재인이 몰락한다면, 그건 자길 떠받드는 저런 무뇌아들로부터 시작될 거다.




세월호와 카카오톡

[단독]"세월호 학생들, 탈출 않고 SNS에 빠져있었다" 경희대 강사 논란

경희대학교 시간 강사가 수업에서 세월호 사고를 두고 한 말이 논란인 모양이다. 그런데 난 그 강사의 말에서 어떤 문제도 찾을 수가 없다. 위급한 상황에서 집단 심리로 희생자가 늘어나는 것은 그다지 놀랄 것 없는 일이다.

이 사진, 대구 지하철 화재 때의 사진이다. 이 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모두 생존했다 해서 흔히 '기적의 사진'으로 불리는 사진이지만, 저렇게 연기가 가득 들어찬 상황에서도 자리에 앉아서 입만 가리고 있는 모습에서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세월호의 경우 당시 선내 상황을 찍은 동영상 등이 돌기도 했다는데(나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의 동영상 일부러 찾아서 볼 정도로 심지가 굳지 못해서, 보지 않았다), 그 동영상들에서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건지 서로 웃고 떠들고 그러는 장면들이 찍혀 있단 이야길 들었다. 물론 거기에 더해 선장의 잘못된 지시와 도주 탓에 피해가 더 커진 것도 사실이지만, 배가 기울어가는데도 배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의 심리, 환경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오히려 필요한 일 아닌가?

세월호는 거의 뭐 건드릴 수 없는 성역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선체 인양과 원인 규명도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니 이제 그만 좀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부모가 죽어도 삼년상만 치렀는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3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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