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 ㅋㅋㅋ 이딴 걸 믿고 자빠졌냐

요즘 문빠들한테는 새로운 기도문이 생겼지요.

K=1.5 K=1.5 ... 수개표 수개표 ...

나도 직접 영상을 봤는데, 편집은 잘했더라고. 세월X 같은 허섭쓰레기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하기사, 얘네들은 돈도 많고 인력도 충분하잖아요.

하지만 내용은 쓰레기. 사실 영상을 끝까지 보지도 않았어요. 너무 일방적인 선동으로 사람을 몰고 가려는 게 뻔히 보여서. 하여간, 이미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김어준 일당이 주장하는 것 같은 대대적인 부정선거가 불가능하다는 무수한 반박들이 나온 가운데, 관짝에 못을 박는 직관적이고 명쾌한 지적이 있으니 아래의 글이지요.

세 줄이 넘어가는 글은 못 읽는 양반들은 위해 간단히 말하자면,

"투표용지 중 위쪽에 다른 기표 공간이 없는 1번에 찍었을 경우, 다른 번호들에 비해 미분류표가 유효표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거지요.

이것도 심각한 문제긴 합니다. 1번 받은 후보가 단순히 심리적인 차원의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이런 식의 프리미엄 역시 챙겼다는 거니까. 이게 의도된 "플랜"이라면 더더욱. 그런데 선거 시스템을 언제 만들었더라? 김대중 때 아니냐? ㅋㅋㅋ

물론 이런 글 보더라도 수개표 수개표를 외치고 다니는 인간들이 설득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똥밭에서 굴러본 경험으로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지요. 이번 선거 때는 문재인이 1번이니 문재인이 K=1.5의 수혜자가 되었다면 졸라 웃겼을 것 같은데, 위 링크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지난 총선부터 투표용지의 형식이 바뀌어버렸다니 참 아쉽 ㅋㅋㅋ

박근혜 지지자의 흉기 난동

"촛불집회 참석 했어?" 승객들 흉기로 위협한 남성

박사모들은 촛불집회에서 뭐 폭행사건 큰 거 하나라도 터지길 손꼽아 기다렸겠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이런 식으로 박사모 잔당들 소식만 들려오는군요. 듣자 하니 땅땅절 당일에 박사모 집회에서 죽은 세 명을 두고 박사모들은 또 "태극기 열사"라는 말을 써가며 추모한다던데, 참으로 참신한 고인 능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족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몰라.






문재인 낙선을 바라며

예전에 로스쿨 관련 글 썼을 때 나를 두고 참여정부의 유산이라 로스쿨 못 깐다며, 문빠라고 개소리하던 인간들이 있었는데, 난 문재인 싫어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2위가 이 사람 저 사람으로 옮겨다니고 있는 건 오로지 문재인만은 대통령이 안 되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10% 남짓 존재하고, 그 사람들이 지지 대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나야 물론 반기문 지지했다가, 안희정(혹은 황교안) 지지했다가, 이제는 안철수 지지하는 식으로 옮겨나디고 있진 않지만, 그 사람들에게 나름 공감하는 바는 있다.

우선, 문재인 스스로 능력을 보여준 게 없다. 민정수석 노릇 했지만 그때 뭐 일 잘해서 두각을 드러낸 게 있냐? 오히려 노무현의 친족 비리를 잡아내지 못한 무능한 민정수석 아닌가? 막말로 문재인이 뜬 건 그저 노무현 죽었을 때 며칠 동안 보여준 모습 하나 때문이지, 그 이상의 뭐가 있냐? 사법연수원 차석 수료 등을 감안하면 박근혜와 달리 머리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공부만 잘하는 유형의 인간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람들은 책임이 따르고 능동적으로 뭔가를 해내야 하는 자리에 들어가면 극도로 무능해지기 마련.

비전도 없다. 물론 한 말이야 많지. 그런데 뭔가 확실한 자기만의 구상이나 뭔가가 있다기보단, 그냥 남이 읊어주는 타령 그대로 읊는 것으로밖엔 안 보인다. 애초에 이 사람, 정치에는 별 관심 없었잖아? 반기문이나 황교안 등에게 가해진 비판, 문재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물론 국회의원 한 번은 해봤지. 대선도 나가보고. 그런데 그러면서 뭐 뚜렷한 정치력이나 리더쉽을 보여줬냐?

최근 보여주는 모습들도 최악이다. 물론 지지율 1위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적극적으로 뭔가를 보여줄 이유가 없다. 4년 전 박근혜가 자기 지지층만 잘 간수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그런 비겁한 처신이 좀 정도가 심하지 않냐? 적폐 청산과 같은 가치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자신은 상대방의 비판에 대해 어물쩡 넘어가면서 대통령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것 같은 처신을 보이니 신뢰가 가겠냐? 

그리고 주변에 어중이떠중이가 너무 많다.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참여한 교수가 1400여 명이랜다. 지금은 아마도 더 늘어났을 거다. 안철수 캠프에 있는 교수들이 대략 500여 명이라는데, 대통령 직선제 이후 이 정도로 세력 차가 난 대선은 내가 알기론 없다. 이 교수 나부랭이들이 다 뭔가 할 일이 있는 거냐고? 그럴 리가 없지 ㅋ 그냥 이름 걸어놓고 나중에 뭔가 자리 하나 떨어지길 기대하는 거다. 최소한 자기네 대학 안에서라도 입지를 높일 수도 있고. 이런 폴리페서들 말고도 기자, 공무원, 단체장 등 줄 서기 하는 인간들 수고 무시무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지난 4년 동안은 조윤선 등 박근혜의 수하들과 어울리며 지내다 급선회해 문재인 캠프에 붙은 인간들 여럿 있다. 이런 기회주의자 새끼들 망하는 꼴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이 꼭 낙선했으면 한다.

그러면 문재인 떨어지면 누가 되면 좋겠냐고? 나도 몰라. 아. 홍준표는 안 됐으면 좋겠네. 거기에 오늘 장충체육관에서 간증회를 연 정수교 신자들이 낼 후보도.


김대령, 지만원이 류의 헛소리를 여기서 또 보네?

일해거사(전두환)는 자꾸 간보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

'재공론화를 피하는 건들'이라는 말장난부터.

1. 최초 사망자가 전경 4명?
518 당시 최초 사망자는 계엄군의 구타로 숨진 청각장애인 김경철이다. 김대령이는 이 사람이 광주 조폭들에게 맞아죽었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데, 근거가 없는 소리지. 오히려 김경철이 19일에 사망했다는 것은 1980년 당시 보안사의 검시보고 그리고 이후 검찰 조사 및 1996년에 열린 청문회에서의 주영복의 증언을 통해 확실히 입증된 사실이다. 김경철 외에도 김안부라는 남성이 죽었고, 그 외에도 죽지는 않았으나 대검으로 자상을 입은 사람들이 몇 명 더 있다.

2. 칼빈에 의한 사망자?
'칼빈총상'으로 사망한 사람이 10여 명 있는 것은 사실. 총기사고였건, 오사였건, 실제로 어떤 또라이가 다른 사람을 쐈건. 그러나 칼빈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해서 계염군이 시민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이 변하나? 설마 전체 사망자의 69%가 칼빈 맞고 죽었다는 지만원, 서석구 주장을 반복할 거냐?

3. 600명 대학생?
당시에 서울에서 대학생들이 왔다는 소문이 돈 건 사실이지만, 그런 소문이 돌았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그 이상 뭐 밝혀진 게 없지. 그걸 두고 지만원이는 북한 특수부대가 대거 유입되었다는 주장을 하지만 뭐 근거가 있어야 말이지. 오히려 당시 신군부에서 민간인으로 위장시킨 대원들 수백 명을 광주로 잠입시켰었다고 하던데, 그게 진실에 가깝지 않겠냐?

솔직히 말해서, 걔들이 북한군이라고 적고 싶어 죽겠지? 하지만 고소당하는 건 쫄리는 모양이네 ㅋ 지만원이야 무죄 받았지만, 혹여 고소라도 당하면 법원 오가고 변호사 선임하고 그러느라 얼마나 힘들겠냐. 박성현 운운은 뭐 언급할 가치도 없는 건이고.


하여간, 작년에 전두환이가 북한 특수부대가 왔다느니 하는 말은 자긴 처음 들어본다고 하고 나서 얘 같은 애들이 대거 패닉에 빠졌었는데, 이제 다시 행복회로 가동시키고 있나 보구나 ㅋㅋㅋ 그렇게들 즐겁게들 사세요. 같은 편 들어줄 친구들이야 뉴밸에서는 쉽게 찾을 수야 있겠지.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그딴 소리 떠들고 다녀봐 한 번.




떼법 운운하는 놈들 치고 제대로 된 글 쓰는 걸 보질 못했다.

박근혜 구속에 즈음해서

얘 글 봐라. 내용이 없다. 하기사, 박근혜가 돈 주고 선임한 변호사들부터가 제대로 된 변론 한 번 못하고 털리는 게 일상이니 어쩌겠냐마는. 내가 서점 가서 김평우가 쓴 책도 봤는데, 그 책도 수준이 대동소이하다. 그런 내용으로 수백 페이지짜리 책을 썼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할 만하고, 소설가 아들답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물론 문장은 논할 것이 못 된다.)

아, 참고로 박근혜가 유영하 선임할 때 준 돈이 500만원이랜다. 이 정도면 형사사건으로서는 거의 최저가 수준이다. 100만원 받고도 해주는, 그야말로 행정상 처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류 작업만 필요한 재판 정도를 제외하면 말이지. 친박 정치인인 유영하가 명목상의 돈만 받고 변호를 해주기로 한 건지, 박근혜가 쪼잔해서 이 돈만 준 건지, 유영하의 실제 시장가격이 저래서인진 모르겠지만 황당한 액수라는 것만은 사실.

막상 저어기 덴마크에 있는 정유라는 한국 가기 싫다면서 수십억 들여가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다잖냐. 예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권력서열에는 정유라가 대한민국 꼭대기에 서 있다고 표시되어 있던데, 누군가 웃자고 쓴 그 글이 어쩌면 진실을 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